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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패스 쓰던 분들, '모두의 카드'로 바꾸면 얼마나 달라지나

K-패스 쓰던 분들, '모두의 카드'로 바꾸면 얼마나 달라지나

한국 들어갈 때마다 교통비 생각을 하게 된다. 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것부터 시작해서, 며칠 돌아다니다 보면 대중교통 비용이 적지 않다.

올해부터 K-패스가 ‘모두의 카드’로 바뀐다고 해서 정리해봤다.

K-패스와 뭐가 달라졌나

기존 K-패스는 월 15회 이상 써야 환급이 시작되고, 60회까지만 혜택이 있었다.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 입장에선 금방 한도에 걸렸다.

2026년 ‘모두의 카드’는 이 상한선을 없앴다.

  • 무제한 환급: 월 60회 넘어도 전액 환급 대상
  • 전국 호환: 서울 기후동행카드, K-패스로 나뉘었던 게 통합
  • GTX 포함: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요금도 환급 실적에 포함
  • 공공 자전거 포함: 따릉이 같은 공공 자전거도 실적 인정

환급률 테이블

구분대상환급률비고
일반만 35세 이상 ~ 만 64세20%기존 유지
청년만 19세 ~ 만 39세35%연령 확대
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55%인상
어르신만 65세 이상35%신설

청년 기준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늘었다. 30대 중후반도 35% 환급을 받을 수 있다.

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나

월 교통비 15만 원 쓰는 만 30세 기준으로 계산해보면:

  • 기존 K-패스: 60회 제한으로 약 3~4만 원 환급
  • 모두의 카드: 150,000원 × 35% = 52,500원 환급

연간 기준 약 63만 원 차이다.

신청 방법

K-패스 기존 사용자:

  1. K-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 접속
  2. [모두의 카드 전환 신청] 클릭
  3. 개인정보 동의 후 즉시 적용 (기존 실적 승계됨)

신규 가입:

  1. 주요 카드사(신한, 삼성, 국민, 우리, 농협 등)에서 전용 카드 발급
  2. 공식 앱 설치 후 카드 등록
  3. 등록일부터 즉시 적용

한 가지 팁

카드사 자체 추가 혜택도 챙길 수 있다. 대중교통 이용액이 전월 실적에 포함되는 카드를 고르면 실적 채우기도 되고, 별도 할인까지 이중으로 받을 수 있다.


자주 한국에 들어오는 편이라 이번 변경이 반갑다. K-패스를 아직 모두의 카드로 전환 안 한 분들이 있다면 이번 달 안에 해두는 게 낫다.

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 4.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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